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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투자유치 레시피 #2] IR Deck의 효과적 작성법

투자유치를 위해 준비해야 할것이 너무 많다. 프로토타입의 산출물, 투자 예심의를 통과하기 위한 각종 문서, 사업계획서, 회사소개서, 각종매출자료 등. 투자유치에 대한 준비는 나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완벽하지는 않지만 완벽한 회사가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근거를 보여줘야 한다. 그래서 이처럼 많은 문서와 결과물들이 필요한 것일 것이다.

투자자들이 이 회사의 미래발전 가능성을 보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인데 과연 그것을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각종 문서와 사출물로 그리고 내부에서의 평가를 통한 투자유치의 의사결정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자, 그런데 이렇게 준비해야할 많은 자료중에 가장 잘 만들어야 할 것이 어느 것이라 생각 하는가. 두말할것없이 투자유치를 위한 IR Deck(아이알 덱)이다. 그리고 한가지 간략하게 회사소개를 하는 티져 노트 등이 있을 수 있으나 결론은 IR Deck이다.

Demo Day(데모 데이)나 각종경시대회 , 정부 사업화 자금유치를 위한 발표 자료 이러한 모든것을 통상성 IR Deck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하면 IR Deck의 효율적 작성법에 대해 아주 중요한 2가지만 이야기 하고자 한다.


 

“첫번째. IR Deck의 정의“

IR Deck을 정의 하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는데 우리가 하는 Demo day 및 사업화 자금 확보를 위한 발표자료와는 약간의 성격이 다르다. 우리가 흔히 대면평가로 작성되는 발표 자료는 투자유치에 대한 자금규모라던가, 투자금액의 활용도에 대한 부분이 빠져 있는경우가 있는데 IR Deck은 그러한 투자유치에 대한 규모, 활용도, 효과 등의 디테일하게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로 IR Deck에 모든 사항을 기입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 엑셀(Excel) 등으로 첨부 하는 경우도 종종있다.

그럼 IR Deck을 한마디로 정의 해 보면 “우리회사에서 이번에 얼마의 금액이 필요한데 그 금액을 이렇게 사용해서 회사의 발전 성장속도를 향상 시키겠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는 투자자앞에서 PT하는 문서라고 생각 하면 된다. 아주 단순한것 같지만 그 작성을 위해 많은 내용이 들어가야 문서의 내용 또한 중요하다. 물론 IR Deck은 투자자 앞에서 뿐만이 아니라 Demo Day및 기타 사업화 대면평가 자리에서도 충분히 사용가능 하다!. 투자금액이 사업화 지원금액이고 지원금액의의 사용부분이 투자자금 사용처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다만 문서의 제목은 변경해야 할 것이다.

 

“두번째. 첫장의 제목”

이 이야기는 내가 강의를 가거나 멘토링을 가거나 할때 반드시 하는 이야기 이나 이 부분을 우리가 원하는 부분으로 만들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OO기술이 적용된 OO기능의 (혜택을 제공하는) OO제품·서비스” 모 사업화의 사업 계획서 아이템명 예시이다.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은 전부 다 들어가 있는 심사위원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의 아이템명 예시이다. 물론 이러한 타이틀이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 하는것은 아니지만 해당 문구를 여러번 계속 보게 되면 무엇을 어떻게 만든다는 건지 알 수 있는 문구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으로로 기술 하지 않고도 많은 방법으로 우리의 회사를 아주 짧은 한줄로 설명할 수 있는 그 무엇인가가 있을 수 있다다. 결론적으로 이 문서를 읽는 사람들이 한번들으면 회사명은 기억 나지 않지만 타이틀은 기억 되게 할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성공적인 문서 첫장의 제목이다. 이러한 문서 첫장의 제목이 중요 한 이유는 방금 설명 한 것 처럼 우리회사를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문장을 우리 문서를 보는 사람들이 기억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조금더 설명하면 문서 첫 장의 제목으로 인해 평가의 50%는 이미 심사 평가 될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제목이 그만큼 중요하고 문서 제목의 문구를 만드는데 문서를 만드는데 보다 더 신경을 쓸 필요도 있다고 강조하고 싶다. 그래야 투자자들이 그 많은 IR Deck을 검토하는데 우리회사의 문서를 읽어볼 가능성이 조금은 높아진다.

 

“세번째. 스토리텔링”

문서를 만드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면 많은 분량에 대한 조언과 방법에 대해 검색된다.. 그리고 그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하면 쉽고 효율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많이 나오고 있다. 가장 많이 나오는 기법법이 Why, How, What(왜, 어떻게, 무엇을) 기법이 많이 나온다. 스토리텔링을 만들기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기법인것 만은 증명할 필요가 없는 사항이다. 이 기법을 사용하면 없는 아이템도 만들어 질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다. 다만 효과적이고 적용하기 싶다고 해서 그 스토리텔링이 과연 우리 회사와 맞는 방향인가를 생각해 봐야 하는데 그 문제를 생각하지 않고 그저 스토리텔링을 Why, How, What 기법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말 하고자 하는 핵심은 ‘우리회사에 맞는 스토리텔링’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 이다. 만약 우리회사의 기술력 및 연구개발능력 등이 우수한 회사이고 여러 사업성공 모델이 있다고 하면 어찌보면 제일 첫장에는 우리회사의 기술력에 대한 이야기와 연구인력들의 커리어가 들어가 있는 장표를 만들고 시작하는 스토리텔링을 기획하면 효과적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Why, How, What의 기법을 도입하다 보면 전혀 우리회사와 맞는 스토리텔링과는 거리가 있는 문서의 스토리텔링이 되어 버린다. 그래서 우리회사에 맞는 스토리텔링을 생각해서 그 의도에 맞게 IR Deck을 작성 하는게 매우 중요하다.

출처 : 부산제일경제(https://www.busan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