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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

ROE,PBR,PER 쉽게 이야기 해 보자 !

ROE,PBR,PER 쉽게 이야기 해 보자 !  

 

주식의 기본 용어라고는 하지만 주린이들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가 많습니다.

그렇다 해서 그러한 용어를 모르고 주식 투자를 한다는 것은 뭐랄까?

학생이 학교에 갈때 책을 가지고 가지 않는것

군인이 전쟁하러 갈때 총을 가지고 가지 않는것

저와 같은 코더가 노트북 없이 이동하는것이랑 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기업에 주식투자를 하기 전 가장 먼저 알아야 할 ROE / PBR / PER

제가 설명하는게 아니라 주식 고수인 "슈가", "일조TV" 영상과 "stricky" 님의 블로그를

토대로 추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림.1. ROE / PBR / PER 도식도

 

 

위 그림1을 보면 이번 포스팅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모든것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ROE , PBR , PER 등은 자본 / 이익 / 가격(주가,시가총액)의 3가지 요소로 구성 되며 각각의 구성 요소들과의

관계에 ROE , PER , PER들이 들어가 있는 겁니다. 

 

 

1.ROE (Return On Equity, 자기 자본 이익률)

ROE 는 자본과 이익을 구성됩니다. ROE는 이익을 자본으로 나눈 값입니다. 기업이 자본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 이익을 내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인겁니다. 예를 들어서 자본금이 100억인 회사가 1년에 10억 이익을 내었다면 ROE자본금/이익 = 10이 됩니다.

 

 

2.PBR (Price on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PBR 는 자산과 가격(주가)로 구성됩니다. PBR은 가격(주가)를 순자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시가총액(가격(주가)/순자산 = PBR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서 주식이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예를 들어서 가격(주가) 시가총액 1조원의 기업의 순자산이 2조원이라면 PBR은 0.5가 됩니다.

이때 이 기업은 자산 대비 저평가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순자산의 0.5배 이기 때문이죠.

PBR이 1이라면 그 시점의 현재가와 주당순자산이 같다는 뜻입니다. 

1보다 낮으면 기업의 가치가 저평가, 1보다 높으면 기업의 가치가 고평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PBR 역시 무조건 낮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보통 성장성이 낮은 회사들이 낮은 PBR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림.2. PBR = 시총 / 순자산

그림.2에서 보면 치킨집의 PBR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10억/5억 = PBR 2  , 두번째 10억/10억 = PBR 1  , 세번째 10억/20억 = PBR 0.5 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PBR이 낮으면 좋을 수 있으나 낮다고 해서 무작정 좋게 평가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PBR이 너무 낮다면 그러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향 사업일수도 있고 미래가치가 전혀 없는 사업일수도 있기

때문에 낮다고 해서 좋게 평가하는 것은 미끼를 물은것이지요!

 

3.PER (Price Earnings Ratio, 주가 수익비율)

기업의 현재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입니다. 주가를 기업의 수익적인 면에서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서 현재 주가가 10만원인 기업의 주당 순이익이 2만 원이라면 PER은 5가 되는 겁니다. 

이 기업의 주식은 주당 순이익의 5배에 거래가 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단순하게 계산하자면 투자 원금을 회수하는데 5년 정도 걸리는 기업이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것 이죠.

PER은 낮으면 낮을수록 좋겠지만, 업종별로 그 비중이 다르기에 다른 회사와 PER을 비교할 때는 비슷한, 내지는 같은 업종의 기업과 비교해야 그 의미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성장 속도가 빠른 업종이라면 현재의 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게 형성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회사들의 PER이 30, 40을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 입니다. 예전에 유행했던 헬스케어 주식들이 당시 아주 높은 PER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림.3. PER = 시총/순이익

 

그림.4. 업종 PER - A는 역세권 , D는 미래가치

그림4에서 보면 A,B,C의 상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상점을 인수하는 비용이 가장 큰것은 A상점입니다.

그런데 A,B,C의 수익으로 인수비용을 나누어 봤더니 3개의 상점이 모두 동일한 10배(PER)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PER는 기업의 가치의 평가가 높고 낮음을 판단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라 하겠습니다. 

여기서 D의 상점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초기 인수비용이 5억이고 수익이 5천만원 그래서 PER가 10배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지하철이 들어온다고 합시다.

그러면 인수비용은 큰 호재로 인해 5억이 아니라 20억으로 극 상승 할 겁니다. 하지만 매출이 곧바로 늘어 나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계산해 보면 20억 / 5천 ..그럼 PER는 40배가 됩니다. 매우 고평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듯 미래지향 적이고 초기비용이 없는 Start-up같은 경우는 PER가 높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관련자료 참조

https://stricky.tistory.com/275

 

기업 지표 EPS, PER, PBR, ROE, EV/EBITDA(에비타배수) 란 무엇일까?

기업 지표 EPS, PER, PBR, ROE, EV/EBITDA(에비타 배수) 란 무엇일까? 오늘은 주식투자를 할때, 특히 주식 투자 중에서도 어떤 기업에 대해서 장기 가치 투자를 하실 때 잘 알아보셔야 하는 기업의 지표들

stricky.tistory.com

 


관련자료 참조  슈가- 중학생도 이해가능한 '주식 투자 지표'와 워런버핏 형의 2대 원칙

 

 


관련자료 참조 : 일조TV - PER PBR 10대부터 80대까지 이해하실 수 있게 알려드립니다